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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의 아버지 이효정이 과거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동생 이기영과 형제인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밝히고 있다. 사진=SBS 캡처 |
성추행 논란으로 하차한 온유 대신 '청춘시대2'에 출연하는 이유진의 아버지 이효정의 발언이 화제다.
18일 JTBC 새 드라마 '청춘시대2' 관계자는 "이유진이 하차한 온유의 후임으로 확정됐다"며 "다음주에 촬영을 시작한다"고 한 매체를 통해 전했다.
이유진은 김주혁, 유준상, 문근영, 이준기, 천우희 등 유명배우가 대거 있는 나무엑터스 소속 연예인으로, 최근 인기리에 방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연습생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와 함께 이유진의 아버지는 중견배우 이효정이고 작은 아버지 또한 배우 이기영인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효정은 지난 2014년 12월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동생 이기영에 대해 "사실 우리가 형제임을 굳이 알리려고 하지 않았다"며 "형제라는 것이 알려지면 시청자들이 '누구 동생, 누구 형'으로 인식하게 돼 극 속의 인물로 판타지를 갖는 데 방해를 받을 수 있다"고 형제임을 숨긴 이유를 설명했다.
이효정, 이기영 형제는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함께 출연해 극 중에서 함께 공조하며 주인공과 대립하는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유진이 합류한 '청춘시대2'는 오는 25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뉴스팀 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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