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UC버클리대 연구팀의 연구결과 여성은 지배적이고 개방된 몸짓을 하는 남성에게 더 큰 호감을 보였다.
대학 연구팀은 실험에 참여한 남성 6명에게 가슴을 펴고 다리를 넓게 벌리는 등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다소 움츠러드는 느낌의 포즈를 각각 취하도록 지시하며, 이러한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소셜 데이트앱에 등록했다.
그러면서 2주간 앱에 등록된 여성 3000명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며 여성들의 반응과 호감도를 관찰했다.
그 결과 여성들은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한 사진에 더 많은 관심과 호감을 드러냈다. 반면 움츠러든 포즈를 취한 사진에는 부정적인 답변이 돌아오기도 했다.
이러한 반응은 만남에서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들 남성과 여성 144명과의 1:1, 단체미팅을 진행하며 여성들의 호감도를 살핀 결과 여기에서도 다리를 넓게 벌리며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한 남성들이 여성들로부터 애프터 신청을 받는 경우가 더 많았다.
연구를 진행한 타냐 바차르쿨크셈숙 교수는 “동작을 크게 하는 식으로 남성미를 과시하는 고릴라나 깃털을 활짝 펴서 암컷을 유혹하는 공작처럼 인간 역시 지배적이고 개방된 느낌의 몸짓과 자세가 상대에게는 더 큰 매력으로 다가가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러한 결과는 남성에게만 해당하지 않았다. 남성들은 처음 본 여성이 다소곳한 자세를 취했을 때보다 당당한 포즈를 취했을 때 더 큰 매력을 느끼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배적이고 개방된 몸짓이 초면인 상대에게 미치는 호감도’라는 논문으로 미국 과학저널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됐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시댄스 쇼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9/128/20260219518286.jpg
)
![[기자가만난세상] 시행 못한 2025 여성폭력방지정책](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9/128/20260219518205.jpg
)
![[세계와우리] 李 대통령 3·1절 기념사가 궁금하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9/128/20260219518276.jpg
)
![[삶과문화] 시인이라는 멋진 운명](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9/128/20260219518190.jpg
)






![[포토] 카리나 '눈부신 등장'](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9/300/20260219508200.jpg
)
![[포토] 혜리 '완벽한 비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9/300/2026021950839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