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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넉살의 하반신을 가리키며 랩을 하는 에이솔. 출처=Mnet |
여성 래퍼 에이솔의 '19금 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의 ‘쇼미더머니6’에서는 에이솔과 우원재, 넉살과 조우찬 팀이 ‘디스’ 랩 경쟁을 펼쳤다. 디스는 힙합의 하위문화 중 하나로 상대방을 랩으로 공격해 망신을 주는 것을 말한다.
이날 에이솔은 초등학생 래퍼 조우찬에게 “이제 애기는 잘 시간. 이건 누나의 자장가”라며 어린 나이를 지적했다. 이어 래퍼 넉살을 향한 ‘디스’를 하는 과정에서는 자리에 주저앉아 하반신을 지적하며 “괜히 그 존심 세우지 말고 너 그거 안 쓸 거면 나줘”라는 19금 가사를 내뱉었다.
에이솔은 일어서며 “휴가 보내줄게. 이거 입고 꺼져. 애기랑 있는 거 쪽팔린 줄 알아”라며 비키니 수영복을 넉살에게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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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Mnet |
에이솔의 19금 랩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일각에선 ‘디스’가 힙합의 문화라며 이해하는 반면 “어린 아이 앞에서 너무한 거 아니냐”, “힙합이기 이전에 성희롱이 아니냐”는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쇼미더머니6 출연자 중 남은 유일한 여성 래퍼였던 에이솔은 미션에서 패배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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