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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이 지난 6월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4위에 들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Mnet 캡처 |
CJ E&M과 전속 계약을 맺은 김재환이 과거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4위를 하며 남긴 발언이 화제다.
소속사 없이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 중인 김재환이 최근 CJ E&M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한 매체가 보도했다.
이로써 김재환은 워너원 멤버로서 활동이 끝나는 2018년 말부터 CJ E&M 소속으로 활동한다.
김재환은 지난 6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마지막 방송에서 연습생 최종 순위 4위에 오르며 11명 중 유일하게 소속사에 속하지 않은 개인 연습생으로서 워너원 멤버로 합류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난 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워너원 데뷔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하다 보니 이렇게 정말 좋은 일이 생겼다"며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꿈은 이뤄진다"며 "포기하지 말고 계속 두드리면 좋겠다"고 덧붙여 다른 연습생들을 응원했다.
뉴스팀 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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