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래퍼 스윙스가 7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그는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기재된 몸무게가 잘못됐다고 항변했다. 출처=인스타그램 |
래퍼 스윙스가 포털사이트에 기재된 자신의 몸무게를 보고 발끈했다.
스윙스는 7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 좋은데 무슨 소리야. 나 68kg이야”라며 한 포털사이트의 프로필을 캡처해 올렸다.
이 포털사이트에는 그의 키와 몸무게가 각각 170cm, 90kg으로 표시돼 있었다.
이에 스윙스는 68kg이라고 완강하게 주장했다. 그의 주장이 맞다면 포털사이트는 몸무게를 무려 22kg 불려 게재한 것이 된다.
![]() |
스윙스는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음식을 먹는 사진과 함께 "다이어트가 무슨 뜻이냐"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출처=인스타그램 |
스윙스는 지난 2014년 군에 입대하며 “사랑합니다. 살 엄청 빼서 다녀올게요”라고 전하며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이어 군 생활 중이었던 2015년에는 Mnet의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를 통해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군 제대 후 “다이어트가 무슨 뜻이냐”는 글과 함께 음식을 먹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전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은 그의 주장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진에 “68kg은 희망사항”, “98kg 아니냐”, “키도 더 작은 거 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스윙스의 말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