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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수도는 '말레'…에릭·조동혁·김연경 등 '셀럽 단골 휴양지'

입력 : 2017-07-31 17:00:36 수정 : 2017-07-31 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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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가 유명인들의 휴양지로 인기다. 배구선수 한송이가 몰디브에서 모히토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왼쪽 사진), 김연경도 이곳에서 평화롭게 산책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몰디브의 수도가 누리꾼들의 관심사로 떠오르며 이곳에서 휴향을 즐기는 유명인들이 화제다.

몰디브는 인도양 중북부에 위치한 섬들로 구성된 도서국가로 수도는 말레(Male)다.

지난 2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출연자들이 수도 맞히기 게임을 하면서 '몰디브'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MC 전현무가 "몰디브의 수도는 어디"라고 하자 모델 한혜진이 "몰디브에 촬영을 가봐서 안다. 말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말리와 비슷하다"고 힌트를 주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말라"라고 답했고, 한혜진은 "어떡해, 맞아"라고 응수했지만 오답이라는 말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몰디브는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로도 유명하다.

지난 1일 결혼한 그룹 신화 출신 가수 겸 배우 에릭과 배우 나혜미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또한 공개열애 중인 배우 조동혁과 배구선수 한송이는 지난 3월 몰디브에 함께 간 사실이 현지 우리 관광객의 제보를 통해 알려졌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당시 한송이의 인스타그램에 몰디브에서 촬영한 사진이 게재돼 주목받은 바 있다.

배구 국가대표인 김연경도 최근 몰디브에서 휴식 시간을 보냈다.

김연경은 지난 6월 태국에서 개최된 한국-태국 올스타 슈퍼 매치에 참가한 뒤 몰디브로 휴가를 떠났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휴식을 만끽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최고의 섬 몰디브"라고 남기기도 했다.

뉴스팀 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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