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 현장투표에서 1위를 이끌어낸 '열어줘'팀이 '용국&시현'의 데뷔 앨범 작업에 총출동해 화제다.
‘열어줘’는 지난달 2일 방송된 ‘프듀2’콘셉트 평가 무대에서 강다니엘, 김용국, 강동호, 유선호, 주학년, 임영민, 타카다 켄타로 구성된 ‘노크’팀이 부른 곡으로 현장투표에서 552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을 만든 스태프는 작곡가 디바인채널, 작사가 제이큐(JQ), 안무팀 프리마인드다.
이 ‘열어줘’팀이 ‘프듀2’ 출신 ‘용국%시현’의 데뷔앨범 작업에 참여했다고 소속사 춘엔터테인먼트가 19일 밝혔다.
디바인채널은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를 비롯해 빅스, 태연, 태티서 등 유명 아이돌의 히트곡을 다수 작곡한 히트곡 제조기다.
래퍼 겸 작사가 제이큐(JQ)는 엑소의 ‘로또’‘Lucky One’‘Artificial Love’, 샤이니의 ‘1 of 1’ 등의 작사에 참여했다. 안무팀 프리마인드는 신화와 세븐틴의 안무를 담당해왔다.
용국&시현 데뷔 앨범의 사진은 '프듀’시즌 1·2에서 함께 한 김린용 사진작가가 촬영했다. 김린용은 방탄소년단 정규 앨범 '윙스(WINGS)'의 사진 작업을 담당했던 이력을 지녔다.
춘엔터테인먼트 측은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용국&시현의 데뷔 앨범에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힘을 모았다”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앨범 작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프듀2’ 출연 연습생 중 가장 빠른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용국과 김시현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첫 공식 팬미팅 '김용국&김시현 1st 팬미팅 HELLO'로 앨범 발매에 앞서 팬들과 먼저 만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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