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산, 자살 추정 사망 소식에 누리꾼 "인기 많았던 개그맨은 아니였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사진=kbs2`출발드림팀`방송화면

코미디언 조금산이 향년54세로 사망했다.

7일 오후 KBS 보도에 따르면 조금산은 지난 5일 오전 9시경 대부도 근처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조금산은 전날 밤 운전을 하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금산은 지난 1984년 KBS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 김한국 이봉원 등과 함께 선발되면서 80년대 코미디언 전성기를 이끌었다.특히 tvN ‘응답하라 1998’로 주목 받은 유행어 ‘반갑구만, 반가워요’의 주인공으로 알려져 재조명 된 바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agu****재능이 많은 개그맨이었는데 생각만큼 많이 뜨진 못했지. 지병도 아니고 자살이라니 안타깝다","bank****인기 많았던 개그맨은 아니었을지 몰라도 조금산 싫어하는 사람 없었을거다. 너무 아쉽고 보고싶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967****예전 유모1번지라는 코미디를 보면서 많이 웃던기억이 나네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 그래도 자살은 아닌데 가슴이 아프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