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토트넘’ 해리케인, 초등학교부터 알고 지낸 여친에게 무릎 꿇고 프러포즈

입력 : 2017-07-02 11:46:20 수정 : 2017-07-02 11:46:19

인쇄 메일 url 공유 - +

토트넘 해리케인(오른쪽)이 1일(한국시간) 여자친구인 케이트 굿랜드에게 프러포즈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해리케인(24)이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해리케인이 지난 1일(한국시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여자친구인 케이트 굿랜드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사진과 함께 “그녀가 ‘예스’라고 말했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케인은 바닷가 앞에서 케이트에게 무릎을 꿇고 청혼을 하고 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와 국가대표 A매치 일정을 마친 뒤 가족들과 떠난 휴가지에서 굿랜드에게 청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해리캐인(오른쪽)과 케이트 굿랜드(왼쪽)가 지난 2005년 데이비드 베컴과 찍은 사진.

케인과 굿랜드는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로 학교 축구부에서 활동하던 어릴 적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나란히 찍은 기념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친구였던 둘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1월 딸이 태어나기도 했다.

최근 축구 비시즌을 맞아 전 세계 축구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데, 아르헨티나 대표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1일 안토라 로쿠소와 결혼식을 올렸고 스페인 대표팀 알바로 모라타와 루카스 바스케스(이상 레알 마드리드)도 최근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출처=해리케인 인스타그램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즈나 정세비 '빛나는 미모'
  • 송지효 '바다의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