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직인 교체를 위해 ‘거창군 공인조례’에 직인 인영을 ‘한글전서체’에서 ‘한글’로 변경하고 ‘군민이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라는 내용을 포함해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그동안 사용한 거창군수 직인은 한자 글씨체의 하나인 한글전서체로 제작돼, 글자의 획을 임의로 늘이거나 꼬불꼬불하게 구부려 써서 인영을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웠다. 또한 오랜 기간 사용에 따른 마모도 진행된 상태였다.
이런 단점을 개선해 인영의 내용을 누구나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문체부 훈민정음체’로 변경해 거창군수,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직인 19점을 새롭게 제작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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