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나모(2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 19일 오후 3시께 서울 서초구의 한 상가 근처에서 헤어진 여자친구가 만나던 김모(25)씨를 야구방망이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나씨는 경찰에서 "야구방망이는 평소 운동하려고 샀던 것"이라며 "헤어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만나는 모습을 보고 순간 격분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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