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 지사는 이날 오후 강태석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으로부터 사고 소식을 보고 받은 뒤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정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발생한 피해 등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 등을 신속히 검토해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에너지과 등 관련 부서를 통해 광명시와 함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정전은 이날 낮 12시53분께 광명 영서변전소 송전선로 고장으로 발생했으며 오후 1시 14분 복구됐다.
경기도 광명소방서는 이날 67건의 승강기 고장 신고를 접수했고, 이 가운데 5개 현장에 출동해 15명을 구조했다. 나머지 62건은 정전 복구로 출동 전에 자체 해결됐다.
<뉴시스>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