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처럼 청정한 ‘백산수’ 수원지 내두천은 해발 670 백두산 원시림에 있는 자연 용천(湧泉)으로, 사시사철 6.5∼7도를 유지하는 희귀한 저온 천연화산 암반수이다. ‘백산수’의 장점은 풍부한 수량에도 있다. 한국물연구소 대표 임승태 박사에 따르면 천지의 수면은 오랜 관찰 결과 내리는 비의 많고 적음과 관계 없이 해발 2190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라는 풍부한 수량과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천혜의 환경 덕분에 미네랄 함량도 풍부하다. ‘백산수’는 20억의 백두산 천지물이 평균 수백미터 두께의 현무암층과 부석층(용암이 잘게 부서져 쌓인 층)을 통과한 물이다. 이렇게 50여㎞의 백두산 속살을 흐르는 동안 우리 몸에 유익한 실리카 성분과 각종 미네랄 성분을 담는다.
‘백산수’는 pH 7.2~7.3 으로 우리의 혈액과 같은 약알칼리성이며 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이 풍부하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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