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스크린에서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영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배우 김수현의 4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설리의 노출 연기로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공개된 '리얼' 예고편에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신비로움이 가득한 붉은 배경에서 어둠을 뚫고 나타난 김수현은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단숨에 두 명의 적을 제압하는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설리는 짧은 순간 등장에도 섹시하고 도발적인 분위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설리는 이번 영화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리얼'은 설리가 상반신을 노출하는 과감한 변신을 감행할 예정이다. 전신노출 등 몇몇 노출 수위 높은 장면은 대역을 썼지만, 많은 장면 설리가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역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에프엑스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그는 최근 4년 열애한 최자와 결별한 데 이어 11살 연상의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과의 교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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