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처럼 문자를 해독해 정보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발달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대선 공약집이 제작됐다. 발달 장애인과 느린 학습자를 위한 컨텐츠를 만드는 비영리 단체 피치마켓은 4일 ‘발달 장애인을 위한 쉬운 글 공약 : 19대 대선 공약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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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영리 단체 피치마켓이 4일 펴낸 ‘발달 장애인을 위한 쉬운 글 공약 : 19대 대선 공약집’의 모습. 피치마켓 제공 |
피치마켓 관계자는 “지적 장애가 있는 발달 장애인은 전문 용어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문해력과 지식이 없으면 주체적으로 투표하기 힘들다”며 “발달 장애인들이 공약만 보고 투표할 수 있게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공약집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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