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달에는 어린이날뿐만 아니라 어버이날 등 가족 구성원을 기념하는 날이 많다. 선물 수요가 많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유통업계는 다양한 마케팅과 할인행사 등을 준비했다. 이번 기회에 가족을 위한 특별선물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각 백화점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것도 좋을 듯싶다. 5월 황금연휴 동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형태의 쇼핑공간으로 변신한다.
5월14일까지 ‘MAY IS CARNIVAL’이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기획 이벤트와 대형행사를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행사기간 동안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 카니발 자유이용권’을 증정해 테마파크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신세계 카니발 자유이용권은 각 점포별로 진행하는 캐릭터 퍼레이드, 미니 테마파크, VR체험존, 인형뽑기, 바람개비·음료 증정 등 체험 이벤트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이다. 본점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영등포점에서는 열기구 VR 세계여행과 타로카드, 의정부점에서는 에어범퍼카, 익스프레스 트레인 등 아이들을 위한 ‘신세계 랜드’를 조성했다.
도심형 테마파크인 대구신세계에 설치된 주라지 모형물은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세계 제공 |
먼저 강남점 옥상공원은 ‘S가든 피크닉’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강남점 11층 전문식당가 셰프들의 요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S가든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탐험과 놀이, 휴식을 테마로 가족형 테마파크로 거듭난 센텀시티점 ‘주라지’는 당일 구매 영수증 지참 시 회전목마 이용권을 증정한다. 도심형 테마파크인 대구신세계 주라지에서는 카니발 바람개비를 나눠 주는 등 나들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