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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이슈] 세계 최고령은 1900년생 자메이카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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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18 14:17:36 수정 : 2017-04-18 14: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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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위는 일본 할머니들
앤드류 호니스 자메이카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해 117세인 브라운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자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가디언 캡처
1900년에 태어난 자메이카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자로 기록됐다. 2, 3위는 모두 일본의 할머니들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탈리아의 엠마 모라노 할머니가 지난 주말 세상을 떠나면서 자메이카의 바이올렛 브라운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자로 기록됐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인학연구그룹(Gerontology Research Group·GRG)에 따르면 브라운 할머니의 생일은 1900년 3월10일, 올해 117세로 세계 최고령자다. 앤드류 호니스 자메이카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실을 알렸다.
1900년에 태어나 올해 117세로 세계 최고령자로 기록된 자메이카의 바이올렛 브라운 할머니. 가디언 캡처

브라운 할머니 다음으로는 일본에 사는 두 할머니가 최고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900년 8월 4일 태생인 나비 타지마 할머니와 1901년 태어난 치요 미야코 할머니가 세계에서 두번째, 세번째로 나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페인에서 1901년 10월29일 태어나 올해 115세인 아나 벨라 할머니는 유럽 최고령자라고 GRG는 전했다. 벨라 할머니의 딸 아나는 89세인데, 이젠 자신의 건강 문제로 더이상 벨라 할머니를 찾아오지 못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대신 손자 안토니오(65)가 벨라 할머니를 가끔 찾아온다고 덧붙였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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