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예빈은 2년 전 국립극장에서 최승희 춤을 3차원(3D) 홀로그램과 함께 올려 호응을 얻었다. 중앙대 공연예술학부에 재학 중인 석예빈은 온나라 궁중무용 경연대회 문화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홀로그램 없이 춤과 미디어아트만으로 최승희 춤을 표현한다. 김영순은 북한의 문화예술 분야 명문인 평양종합예술학교 출신으로 2003년 탈북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석예빈에게 최승희 춤을 전수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1950년 북한에서 초연한 ‘진주무희’를 독무(獨舞)로는 67년 만에 한국에서 처음 공개한다. ‘초립동’ 등 최승희의 대표 작품도 선보인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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