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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중은행 ATM 기기서 1만원권 위조지폐 발견

입력 : 2017-04-05 22:07:41 수정 : 2017-04-05 22: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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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쯤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 1장이 발견됐다.

은행 직원은 “영업을 마치고 정산하던 중 위조지폐를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지폐가 컬러복사기를 이용해 양면 복사된 것으로 보고 은행 CC(폐쇄회로)TV 영상 확인과 위조지폐에 남은 지문 감식을 통해 사용자를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로 발견된 위조지폐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며 “만일의 화폐유통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수사를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군산경찰서는 지난 3일 시중은행에서 발행한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30매(1300만원)를 복사·위조해 사용한 혐의(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등)로 이모(31)씨를 구속하고 공범 2명을 입건한 바 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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