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의당 대선후보자 선출 3차 전국순회경선 합동연설에서 "민주당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국민의당 후보는 보조타이어다', 옳은 얘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국민의당 후보가 지금 지지도는 낮지만 결국은 이긴다는 것을 민주당에서도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어제 아침 인터뷰를 통해 '광주에서 제발 문재인이 1등하라' 이렇게 바랐는데 제 점궤가 맞아서 문재인이 1등을 했다. 축하를 보내자"라며 "(문 전 대표는) 자기 식구들이 모여서 60%가 나왔다"고 문 전 대표의 민주당 호남경선 승리를 평가절하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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