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자연인 신분으로 불소추 특권이 없어진 만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여론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삼성동 사저로 복귀한 지 사흘째인 이날도 박 전 대통령은 별다른 대외 메시지나 행보 없이 칩거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박 전 대통령측은 검찰이 조기대선을 앞두고 '속전속결'태세를 드러내자 변호인단 보강을 서두르는 등 내부전열을 가다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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