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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 하나에 다 들어있네

입력 : 2017-03-10 03:00:00 수정 : 2017-03-09 2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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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식으로 거듭나는 맥도날드 햄버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 한국인 영양소섭취 기준에 따라 ‘식품구성자전거1’을 발표해 끼니마다 곡류, 고기, 달걀, 채소,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군을 고르게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이 끼니마다 다양한 영양소를 챙겨 먹기란 쉽지 않다. 식사나 간식을 간편하게 즐기면서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은 없을까. 그 대안식으로 햄버거가 각광을 받고 있다. 햄버거 업계는 풍부한 영양소가 고루 담긴 햄버거는 ‘과학’이 탄생시킨 건강식이라고 강조한다. 

◆‘식품 과학’이 탄생시킨 맥도날드 햄버거


흔히 햄버거 하면 ‘간편하게 한 끼 때우는’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영양균형을 고루 갖춘 식품 과학이 숨어 있다.

햄버거에는 빵, 패티(다진고기를 납작하게 구운 것), 야채, 치즈 등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 있어 하나만 먹어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칼슘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다. 

대표적인 햄버거가 맥도날드 ‘빅맥(Big Mac)’이다. 빵과 소고기 패티, 양상추, 양파, 피클, 치즈 등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가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로 손색없다. ‘빅맥’의 열량은 512kcal로 성인 하루 권장 섭취열량(2000∼2500kcal)의 5분의 1 정도에 해당된다. 따라서 ‘빅맥’ 한 개는 한 끼 식사에 적합한 에너지와 필수 영양소를 제공한다.

‘빅맥’ 1개를 먹으면 하루 권장 섭취량 기준으로 12%가량의 탄수화물과 47%가량의 단백질, 28%가량의 칼슘을 섭취할 수 있는 셈이다. 진우식 맥도날드 홍보팀장은 “(맥도날드 햄버거는) 100% 호주·뉴질랜드산 순소고기 패티를 매장에서 소금과 후추만 뿌려 조리하고, 매일 구운 신선한 빵과 엄선된 농장에서 공급받는 야채만을 사용한다”며 “맥도날드의 글로벌 노하우가 접목된 ‘메이드포유(Made For You)’라는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햄버거를 만들어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고객에게 가장 따뜻하고 신선한 제품만을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맥도날드의 경영철학이 담겨 있다. 

에그 맥머핀
◆아침 건강식 ‘맥모닝’


맥도날드는 2006년부터 아침 메뉴인 ‘맥모닝(McMorning)’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메뉴인 ‘맥머핀’은 잉글리시 머핀에 계란, 토마토 등이 들어가 풍부하면서도 고른 영양을 제공한다. ‘맥머핀’은 286kcal로 단백질 공급원인 계란이 포함돼 있어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34를 충족시켜준다. 아침 식사로 손색없다는 평가다. 맥모닝에 사용되는 계란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1+등급을 받은 최고품질로, 주문 즉시 깨뜨려 하나하나 조리해 따뜻함과 신선함을 자랑한다. 토마토는 국내 엄선된 농장에서 재배한 신선한 토마토만을 사용한다. 

‘맥카페’ 커피
◆세계인이 부담없이 즐기는 ‘맥카페’


맥도날드 하면 햄버거를 떠올리지만, 맥도날드는 전 세계 120여개국, 3만6000여개 매장에서 ‘맥카페’라는 이름으로 매일 7000만 명이 넘는 고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원두커피,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 제품을 1000∼2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맥카페’는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100% 아라비카원두만을 사용해 맛과 품질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맥도날드는 2015년 ‘맥카페’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하면서 품질은 올리고 가격은 내렸다. 리뉴얼 이후 맥도날드 ‘맥카페’ 판매량은 이전대비 3배가량 성장했다. 맛있고 품질 좋은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한국맥도날드는

맥도날드는 1955년 미국 일리노이주에 첫 매장을 열었다. 현재는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3만6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매일 700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88년 한국에 문을 연 한국맥도날드는 빅맥, 후렌치 후라이, 해피밀 등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는 한편 불고기 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1955버거 등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했다. 아침 메뉴인 맥모닝과 경제적인 점심 메뉴 맥런치, 365일 24시간 언제나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를 2000원 이하에 즐길 수 있는 ‘행복의 나라 메뉴’ 등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24시간 매장을 운영하고, 맥드라이브(McDrive), 맥딜리버리서비스(McDelivery Service)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퀵서비스 레스토랑(Quick Service Restaurant·QSR)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1만8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한국맥도날드는 학력, 나이, 장애 등에 차별 없는 열린 채용으로 한국 사회의 고용 창출에도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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