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영환이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LG전에서 역전 버저비터를 성공한 뒤 포효하고 있다. KBL 제공 |
올 시즌 LG 주장으로 출발했던 김영환은 조성민과 트레이드된 뒤 처음 맞대결을 벌였다. 외곽슛이 잇달아 림을 빗나가는 등 컨디션이 썩 좋지않던 김영환은 마지막 한 방으로 제 역할을 해냈다.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한 김영환은 종료 후 반대편 골대로 달려가 림을 붙잡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서울 삼성이 원주 동부를 85-77로 꺾고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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