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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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홍진영, '춤출 때마다 아찔'
입력 : 2017-02-09 15:03:59 수정 : 2017-02-09 15: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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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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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우크라의 ‘진주만급’ 드론 공습 1941년 12월7일 일본 항공모함 6척이 하와이 북서쪽 해상에 출현했다. 이 항모에서 날아오른 400여대의 함재기와 폭격기가 불과 2시간 만에 난공불락의 요새라 불리던 진주만의 미 해군기지를 초토화했다. 일본의 기습 공습에 미군은 속수무책이었다. 미 함정 12척과 비행기 188대가 파괴되거나 추락했고 2403명이 숨졌다. 진주만 공습은 전쟁의 판도를 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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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 사이버 안보, 기업만의 책임일까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 그룹 ‘라자루스(Lazarus)’는 2014년 소니 픽처스 해킹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떨쳤다. 소니는 할리우드 유명인사와 임직원 등 4만7000여명의 신상, 미개봉 블록버스터 영화 등 기밀정보를 해커들에게 털렸다. 이뿐이 아니다. 수천 개의 하드 드라이브와 서버 정보가 파괴되고, 통신망을 복구하기 위해 회사가 며칠간 문을 닫아야 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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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시선] 사전투표 불신 지울 특단 대책 세워라 6·3 조기 대선에 앞선 5월 29~30일의 사전투표에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기상천외한 사건과 사고가 이어졌다. 서울 신촌의 한 사전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를 받아 든 유권자들이 좁은 투표소 바깥에서 줄을 길게 늘어선 일이 발생했다. 그중에 일부는 투표용지를 가진 채 긴 줄을 피해 식사하고 다시 투표를 마치기까지 했다. 선관위는 유권자에게 편의를 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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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윤의어느날] 김밥 오십 줄 이십 대 시절의 나는 항상 바빴다. 세상의 규격에 맞춰 나를 깎아내면서도 꿈을 지키려면 마음의 둑을 단단히 세워야 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그런 거창한 이유가 아니었다. 나는 항상 돈을 버느라 바빴다. 꿈을 지키려면 어떤 식으로든 돈이 필요했으니 말이다. 대학원 등록금을 벌려고 지하상가 옷가게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였다. 출구만 스무 개가 훌쩍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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