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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포항 특산물 포항초와 부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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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경북 포항지역 특산물인 포항초와 부추가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초는 포항에서만 재배되는 재래종 시금치이며, 키가 작지만 향과 맛이 뛰어나다.

포항의 바닷가 노지에서 햇빛과 바닷바람이 적당한 염분을 제공해 맛을 더 좋게 해주고 자연스럽게 뿌리 부분에 흙이 쌍이도록 모래땅을 복토해줘서 뿌리가 길고 강하다. 빛깔도 보기 좋은 붉은 색을 띤다.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길게 자라지 못하고 뿌리를 중심으로 옆으로 퍼지며 자라기 때문에 뿌리부터 줄기와 잎까지 영양분이 고르게 퍼져서 일반 시금치에 비해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저장기간도 길다.

포항초는 10월 말부터 이듬해 3월까지 겨울철에 생산되며, 포항이 경북도내 생산량과 판매액이 1위이다.

포항에서는 남구 구룡포읍을 비롯해 호미곶면, 청림동 등지에서 많이 재배된다.

포항초는 시설 재배가 146㏊, 노지 재배가 90㏊에서 생산된다. 380가구의 농가가 한 해 2977t을 생산해 103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포항지역에서 또하나의 진미로 꼽히는 포항 부추는 영일만항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적당한 염분 그리고 통기성이 뛰어난 모래와 점토가 섞인 토양에서 재배되고 있다.

포항부추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생산되며, 연일읍, 동해면, 청림동 등지에서 많이 재배된다. 포항부추만의 독특한 향과 풍부한 영양분을 갖고 있어 최고의 부추로 알려져 있다.

경북도내 생산량과 판매액이 1위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많이 유통된다. 190㏊의 시설 재배가 대부분인 포항부추는 290가구의 농가가 한 해 8168t을 생산하며 107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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