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통령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11차 변론을 마친 뒤 브리핑에서 "정치적 책임은 모르겠지만 법률적 책임을 주장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변호사의 주장은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 해명을 보완해 달라'는 헌재의 요구에 기존 해명과 달라질 이유가 없다는 점을 알리는 차원이다.
이 변호사가 이날 공개한 박 대통령 측의 '소추사유에 대한 피청구인의 입장' 의견서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사고 당일 오전 10시께 국가안보실의 보고를 받아 사고 사실을 알고 관련 보고와 조치 등은 이미 제출한 서면으로 갈음한다"고 돼 있다.
지난해 12월 헌재에 '탄핵 답변서'를 제출할 때도 이 변호사는 "불행한 일이지만 대통령의 직접 책임은 아니며,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권을 직접 침해한 사실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본다"고 명시한 바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보편적 시청권’ 논쟁](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18/128/20260318519814.jpg
)
![[세계포럼] 슬기로운 오일쇼크 대처법](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1/128/20260211519179.jpg
)
![[세계타워] ‘청년 노무현’ 이용하는 진보진영](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21/128/20260121519228.jpg
)
![[김형배의공정과효율] 가격지정인하명령, 득보다 실이 많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18/128/20260318519657.jpg
)





![[포토] 홍은채 '완벽한 비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19/300/20260319512224.jpg
)
![[포토] 정소민 '하트 여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19/300/20260319512160.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