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서쪽 강둑에 있는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은 지난 2000년에 새로 지어진 103미터 세계 최고 높이의 정교회 성당이다. 원래는 19세기 건물로 1931년에 소비에트 궁전을 지으려는 스탈린에 의해 파괴됐었다. 모스크바=알라 차코 특파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