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이 소속사인 플레디스 관계자는 25일 "이상윤과 유이가 결별한 것이 맞다"며 "최근 서로 드라마 촬영으로 바빠져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이와 이상윤은 지난해 초 지인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그해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유이는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해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과 '결혼계약', '불야성'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서울대 출신 배우로 유명한 이상윤은 2007년 드라마 '에어시티'로 데뷔한 뒤 '인생은 아름다워'와 '내딸 서영이', '라이어 게임' 등에 출연했다. 이상윤은 오는 3월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귓속말'에 출연할 예정이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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