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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화면 캡처 |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관리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청구된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전 실장은 2013년 8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재직하며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정부 지원에서 배제하려는 의도로 작성된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리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다.
조 장관도 청와대 정무수석이던 2014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희동이*****) 법꾸라지도 결국 옥에 갇히고” “(kkss****) 진짜 구속이냐 아니면 갔다 나오는 시나리오냐” “(shin*****) 상큼한 소식으로 토요일 아침을 여네.” “(c1s*****) 만세 만세 만만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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