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앤비주식회사는 ‘코업호텔 대부도’(조감도)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963-13, 14번지에 들어서는 코업호텔 대부도는 지하 4층, 지상 24층 규모의 총 493실로 구성된다. 총 연면적 2만5723.77㎡ 중 대지면적 2614.2㎡, 건축면적 1595.16㎡로 설계됐다.
코업호텔 대부도는 대부도 유일의 비즈니스 호텔로 수려한 대부도의 해안선을 그대로 내려다볼 수 있으며 시화호 달 전망대, 유리섬 마을, 경기만 갯벌 등 대부도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기에 용이한 장소다.
바다 및 해양 관광객부터 인접한 송도비즈니스 클러스터 및 안산 반월공단 내 관련 기업체의 비즈니스 체류인구 등을 모두 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호텔에는 식당, 휘트니스센터부터 500석 규모의 연회와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컨벤션,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한 비즈니스룸, 옥상 야외테라스, 계절별 BBQ 프로그램이 준비된 힐링 포레스트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졌다.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로를 통해 서울과 50분 내 접근이 가능하며 대부도 내 선재대교와 영흥대교 등이 있어 경기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대부도는 연간 관광객 1000만명의 대표 해양관광지로, 방아머리 마리나항 개발, 해양안전 체험관 조성 등으로 지역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디앤비주식회사 분양 관계자는 “코업호텔 대부도는 대부도의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365일 성수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코업호텔 대부도는 첫해 연간 수익 7%를 보장하며 2018년 말 준공 예정이다. 계약은 서울교대 홍보관과 대부도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서울교대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52길 7, 제일빌딩 5층에 마련됐으며 대부도 홍보관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285, 2층에 위치해 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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