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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디펜던트는 올해 147세로 ‘비공식’ 세계 최장수 노인인 인도네시아의 므바흐 고토 할아버지가 장수의 비결로 ‘인내’(patience)를 꼽았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고토 할아버지는 지난해 연말 손녀와 증손주 등과 함께 146번째 생일을 기념했다. 그는 4번 결혼해 자식 10명을 뒀지만 모두 고령으로 숨졌고, 현재 손자와 증손자, 고손자들이 그를 부양하고 있다.
고토 할아버지는 “자식들이 잘 살고 있으니 이제 세상을 떠나는 게 유일한 소망”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의 손녀들은 “할아버지가 122세가 되던 해부터 죽음을 준비해왔다”며 “묘비도 이미 만드셨고, 묻힐 곳도 준비해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최장수 노인으로 알려졌지만 ‘비공식’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것은 신분증에 적힌 생년월일 말고 출생신고서 등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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