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개를 솥에 넣고 끓인 것도 모자라 털까지 벗기는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강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앞선 1일 해외 온라인 동영상 커뮤니티 ‘라이브릭’에 4분여 분량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영상을 본 이들은 깜짝 놀라고 만다.
펄펄 끓는 솥을 비춘 카메라에 뭔가 꿈틀대는 모습이 잡혔는데, 정체는 살아있는 개였기 때문이다. 끓어오르는 물과 짓누르는 뚜껑 사이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개는 고통에 몸부림칠 뿐이었다.
개의 잔혹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사람들이 달려들면서 순식간에 몸을 덮고 있던 털 절반이 사라졌다. 겨우 솥을 탈출한 개는 비틀대며 도망치지만, 구석에 몰리는 것을 끝으로 영상은 끝나고 만다.
추가로 공개된 영상이 없어서 사람들이 개를 어떻게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촬영장소는 중국의 한 마을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영상에 등장하는 이들을 강하게 비난했다.
한 네티즌은 “개를 잡은 이들도 언젠가 똑같은 고통을 겪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다른 네티즌은 “잔인한 영상을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게 공개하느냐”고 어이없어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꿈에 나타날까 무서운 영상”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라이브릭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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