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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우희X한혜린 “학창시절 부산서 친자매보다 더 가깝게 지내”

입력 : 2017-01-01 10:39:44 수정 : 2017-01-01 10: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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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 다른 듯 닮은 자매가 있다. 서로 하나가 됐을 때 사랑스러움이 더욱 빛을 발하는 달샤벳 우희와 배우 한혜린 자매가 매력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우희는 “자만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이번 촬영을 통해 우리 가족 비주얼이 괜찮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다. 요즘 자매 화보 느낌으로 많이 찍지만 우리가 가장 베스트 컷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화보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학창시절 함께 부산에서 자라왔던 그들은 “부산에서 꽤 오랜 기간은 함께 살았었다. 사촌 지간이라고 하면 약간 거리감 있게 볼 수도 있는데 우리는 친자매보다 더 가까운 사이로 지내고 있다”며 서로의 우애를 과시했다.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우희는 “항상 음악방송을 봐왔고 특히 보아 선배님을 보면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서울로 이사 와서는 오디션을 많이 보러 다녔다”고 전했다.

이어 한혜린의 음악적 재능에 대해 우희는 “언니는 노래는 나름 느낌 있게 잘 한다. 그러나 춤에 대한 재능이 없다. 몸이 뻣뻣하고 방향 감각이 없는 편이다”라며 솔직한 말을 전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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