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디자인, 소재, 시공 등을 내세운 수입명품가구 브랜드들의 국내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 주방가구 시장은 연간 2조원 규모로 매년 20% 가까이 성장하는 중이다.
비슷비슷한 국내가구만으로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탓에 수입주방가구 시장의 규모 역시 성장세다.
최근 독일, 이태리 등 유럽 제품만 20여 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과 일본 브랜드까지 등장했다. 가구에 대한 인식 변화로 독특하고 품질이 뛰어난 명품주방가구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1990년 설립 이래로 유럽 명품 가구를 소개해온 디사모빌리(회장 최동열)는 이탈리아의 폴리폼(Poliform), 프랑스의 리네로제(ligne roset), 명품 침대 트레카인테리어(Treca Interiors), 이탈리아의 치에레(cierre), 독일의 에르뽀(erpo) 등의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폴리폼(Poliform)의 주방가구라인 바레나(Varenna)를 론칭했다. 폴리폼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그대로 담겨 있는 바레나(Varenna)는 이탈리아 감성의 디자인과 테크놀로지, 최고급 소재와 디테일을 자랑한다.

뉴욕, 파리, 밀라노, 싱가폴, 두바이 등 세계 각국의 고급 빌라에 납품돼 건축물의 가치와 공간 품격을 높여주는 주방가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바레나 최고가 모델인 피닉스는 우드, 스테인레스 스틸, 코리안 등 고급 마감을 사용했으며 도어와 핸들의 옵션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명품주방 가구 라인의 디자인적, 건축적 요소를 제공한다. 인기 모델인 아르텍스는 10가지 우드 마감, 27가지 도장 마감등 다양한 마감이 가능하여 인테리어 및 가구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한편, 디사모빌리는 2016년 12월 7일 논현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총 10개 층의 다양한 디스플레이 공간과 건축적 미를 조화롭게 선보이며 '건축과 가구의 만남'을 시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디사모빌리는 논현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주요 백화점 14개 매장과 제주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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