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정읍시 연지동의 한 여관에서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여관 주인 이모(66·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씨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팔을 찔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상처가 깊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에서 "숙박문제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욕을 하더니 흉기를 꺼내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의 진술과 여관 내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달아난 남성의 뒤를 쫒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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