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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이버대 입시 특집] 서울사이버대학교

입력 : 2016-12-12 03:00:00 수정 : 2016-12-11 19: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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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스스로 공부·졸업 시기 조절… ‘맞춤 학기제’ 도입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올해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다. 입학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한 뒤 2학년 1학기 말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에서다.

서울사이버대의 대표학부인 심리·상담학부에는 특수치료학과를, IT·디자인학부에는 정보보호학과를 각각 새로 개설했다.

특수치료학과는 임상심리영역으로 교육지평을 넓혀 특수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치료 전문인을 양성한다.

정보보호학과 신설은 갈수록 심해지는 사이버공격과 정보침해 속에서 정보보호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건축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하는 건축공간디자인학과도 새로 생겼다.

서울사이버대는 신설된 4개 학과를 포함해 총 24개 학과에서 내년 1월 10일(화)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지원은 홈페이지(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m.iscu.ac.kr)에서 가능하다.

등록금은 일반 대학의 3분의 1 수준이며, 장학전형을 세분화해 다양한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전형만 직장인과 개인사업자, 주부, 고교졸업자, 외국어성적우수자 학사편입 등 17개이며,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전형은 22개가 있다. 장학금은 연간 140억원에 달한다.

서울사이버대에서는 학생 스스로 공부 기간과 졸업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학생맞춤학기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일반학기에 방학기간인 6주간의 집중학기를 더해 보다 유연하게 학점을 취득하는 방식이다. 집중학기 수업은 별도의 장학혜택도 제공한다.

커리어코칭센터를 운영해 개인별 적성과 역량을 고려한 진로상담과 커리어를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희망 직무와 이력에 따라 서류전형부터 필기시험, 면접까지 밀착 지원을 통해 구직활동을 돕는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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