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올해 봄 입사한 대졸 사원의 첫 임금이 평균 월 20만3400엔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0.7% 늘어난 것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졸 여성의 첫 임금은 전년 대비 0.6% 증가하면서 1976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20만엔에 도달했다. 대졸 남성은 전년 대비 0.7% 증가한 20만5900엔이었다.
이 조사는 종업원 10명 이상이고 올 봄 대졸자를 채용한 1만5765개 회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졸 이외에도 대학원 졸업자의 첫 임금은 23만1400엔(전년비 1.3% 증가), 전문대 졸업은 17만6900엔(전년비 0.7% 증가), 고졸은 16만1300엔(전년비 0.2% 증가) 등이었다.
도쿄=우상규 특파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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