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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촛불 시국에…YG패밀리 홈파티 '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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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촛불집회에 주최측 추산 100만명이 모인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최근 홈파티를 즐긴 사실이 밝혀져 눈총을 받고 있다. 

빅뱅 멤버 승리는 촛불집회 전날인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양회장님 홈파티"라는 글과 함께 YG 소속 연예인들이 파티를 즐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YG 대표 양현석을 비롯해 탑, 대성, 태양 등 빅뱅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화려한 샹들리에 밑에서 샴페인과 다과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최순실 게이트'로 온 국민이 분노와 상실감에 빠져 있을 때 홈파티를 즐긴 것에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연예인들이 촛불집회 참여를 독려하고, 불이익을 감수하고 소신 발언을 쏟아내는 것과 비교되며 '눈치 없다'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특히 YG는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 있다는 의혹을 받은 터라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더욱 차갑다. 양현석 대표가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성은 0%다. 차은택 감독은 안 본 지 10년이 됐다"라고 부인했지만, 아직 의혹이 완전히 걷히지 않은 상황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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