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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캡처 |
이에 대해 도쿠시마현 교육위원회는 교직원 신용을 실추했다며 10일자로 해당 교사를 징계 면직 처분했다. 이와 함께 해당 초등학교 교장(58)에 대해서도 감독 책임 소홀을 이유로 경고 처분을 내렸다. 문제를 일으킨 교사는 교육위원회에 “큰 폐를 끼쳐 죄송하다. 후회가 가득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 교육위원회는 “높은 윤리관이 요구되는 교직원에게 이런 사안이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NHK는 전했다.
도쿄=우상규 특파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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