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HL 수원 서비스센터는 기존 시설 대비 1.5배 늘어난 1,983㎡ 규모로 27대 차량이 동시에 상하역 작업을 할 수 있는 풀 드라이드 인(Drive-in) 시스템과 컨베이어 시설을 갖춘 경기 지역 내 최대 특송 시설이다. 또한 반도체, IT 관련 물품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출입구 및 작업장 내 CCTV를 확충하여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지리적으로는 광교테크노밸리 및 고색, 동탄, 가장 산업단지의 중심에 위치해 주변 지역의 수출입 업무를 보다 신속히 지원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신갈-안산간 고속도로에 인접하여 타 지역에서의 접근성도 높였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수원, 용인, 화성은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반도체, IT, 바이오, 자동차 등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군이 밀집된 지역이다"라고 말하며 "DHL 코리아는 우리나라 수출입 기업들에게 원활한 업무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물류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DHL 코리아는 전국에 22개 서비스센터, 9개 직영 접수처 및 인천공항 게이트웨이를 운영하며 국내 국제 특송 회사 중 가장 많은 서비스 접점을 제공하고 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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