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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형 호텔 투자 원칙, ‘스파스토리 인 설악’이 정석

입력 : 2016-11-09 11:22:57 수정 : 2016-11-09 11: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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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교통망, 내부시설 모두 합격점, 계약자 특전 및 금융혜택도 매력

 

상가와 오피스텔로 대표되던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분양형 호텔이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분양형 호텔이란, 일반 투자자에게 객실을 분양하고 호텔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인데, 객실 소유권 매매와 소액투자가 가능해 서민들의 부동산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관광지 등 입지가 뛰어난 곳의 분양형 호텔은 실투자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위탁관리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투자자의 운영이나 관리가 필요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파트처럼 구분등기도 가능해서 은퇴자와 소액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개장 초기 공실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정기간 연 수익률을 확정보장하는 곳도 있어서 잘만 고른다면 노후를 대비하는 효자상품으로 제격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형 호텔은 분양 초기 확정수익을 보장하는 경우가 많아 무턱대고 투자하는 경향이 있는데, 입지나 교통, 호텔 부대시설이 미흡할 경우 추후 투자수익률이 기대보다 낮아질 수 있다”며 “분양 받기 전에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호텔의 특성을 감안해 주요 관광지에 위치해 있는지,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가능한지, 호텔 외부의 관광지 접근성과 교통망은 잘 짜여 있는지를 기본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최근에는 괌이나 하와이처럼 호텔 내부에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선호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호텔내부의 부대시설을 활용한 수익 창출이 가능한지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이런 가운데, 국내 대표 관광지인 속초의 중심지에 자리한 ‘스파스토리 인 설악’이 분양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호텔은 설악권 관광지의 중심이자, 설악산의 유일한 진입로에 위치해 있고, 속초해수욕장 7㎞, 설악산이 5㎞ 거리로 가깝다. 주변에는 대포항, 이바이촌, 속초 중앙시장, 비룡폭포, 영금정, 영랑호, 청초호 등속초 시내를 차량 15분 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016년 말 개통되는 설악 IC가 차로 5분거리이며 2017년 개통되는 동서고속도로, 올해 말 연장개통되는 동해고속도로, 2025년 완공되는 동서고속화철도, 2017년 완공되는 속초크루즈항과 마리나 항만개발 등 교통과 다양한 개발호재가 맞물려 장기적인 수익유지가 뒷받침이 될 전망이다.

호텔 내부에는 온천스파 시설, 찜질방, 노천탕, 워터파크, 야외 바베큐장, 옥상하늘공원(라운지), 각종 상업시설 등 희소가치 높은부대시설들이 갖춰져 관광객 유입에 기여한다 또 호텔 전면으로 1500여 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대형 주차장도 마련됐다.

계약자를 위한 다양한 특전도 눈에 띈다. 위탁운영방식 외에 실거주, 직접 임대도 가능해 여러 방식으로 운영이 가능하고 최초 계약자 혜택 일환으로 보증금 500만원 지급 및 운영 개시 전 6개월치 월세 선 지급, 분양가의 5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연간 15일 무료 숙박, 연간 30회 스파 이용권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파스토리 인 설악은 강원도 속초시설악동 307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3200㎡에 지하 2층~지상 4층, 총 12가지 타입 305실로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강남역 12번출구에 위치한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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