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강릉 중심입지에 ‘송정 한신더휴’가 공급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정 한신더휴’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며 강릉시 송정동 156-4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20층, 총 4개동으로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84㎡A-172세대, 84㎡A1-45세대, 84㎡B-136세대 총 353세대로 구성된다.
강릉시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입주한 아파트가 약 2천세대에 불과하고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아파트가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릉시 송정동은 강릉의 노른자 입지로 편리한 교통과 뛰어난 교육여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쾌적한 자연환경 3박자를 동시에 갖췄다.
교통편으로는 KTX 강릉역이 개통예정(2017년 12월, 강릉~원주)으로 접근성이 더욱 개선된다. 개통 예정인 강릉~원주 복선전철과 서울~원주 구간이 연결되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이동이 쉬워진다. 또 단지 가까이 버스정류장도 자리 하고 있다.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쇼핑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송정주민센터, 강릉시립도서관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단지는 동명초등학교와 가까우며 한솔초, 동명중, 경포고 등도 있어 단지 인근에 초중고가 모두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는 남측에 남대천과 남대천 체육공원이 있어 운동 및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동측으로는 송정해변이 자리해 일부 세대에서는 바다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
다양한 특화설계가지 갖췄다. 판상형, 남향 위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단지 내 지상주차장을 최소화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84A타입과 84A1타입은 4-Bay설계에 알파룸(팬트리 선택가능) 등도 적용돼 공간효율성도 탁월하다.
송정 한신더휴는 강릉시의 풍부한 개발호재 수혜단지로도 꼽힌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만큼 미래가치는 더욱 주목 받고 있으며 ‘옥계 마그네슘 제련공장’ 생산확대로 3천여명의 고용창출 및 1만여명 이상 상주 인구 증가도 예상되고 있다.
이어 안인화력발전소(2021년예정)가 조성되면 추가적인 인구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또 강릉중소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한신공영의 아파트 브랜드는 이미 지역민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입증돼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기대감이 높았다. 여기에 부동산 신탁업계 1위 종합부동산금융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안정성까지 돋보인다.
부동산 관계자는 “KTX 강릉역 개통(예정)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잇따르는 강릉지역은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며 “단지가 들어서는 송정동은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가 탄탄해 주거여건이 최적이며 단지 내 바다 조망도 확보해 희소가치가 크다” 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강릉시 교동 713-4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이달 중 오픈한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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