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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 맞은 주택시장… 아파트값 강세 지속

입력 : 2016-10-09 20:50:00 수정 : 2016-10-09 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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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강세가 10월에도 계속됐다. 9월 말 급등 이후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가을 이사철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전체적인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강남권 분양 열기도 상승세에 한몫했다. 서초구 잠원동 한신5차를 재건축해 분양한 ‘아크로리버뷰’가 평균 306대 1의 청약경쟁률 기록하면서 일대 재건축 단지들의 기대감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첫 주(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 전에 비해 0.32% 올라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0.14%)와 경기·인천(0.09%)도 가을 이사철 실수요 영향으로 상승세가 계속됐다.

전세시장 역시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가을 이사 수요가 꾸준해 오름세가 이어졌다. 과천, 의왕, 성남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은 재건축 이주 수요 영향으로 전셋값이 크게 오르기도 했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13% 상승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각각 0.08%, 0.09% 올랐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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