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인원은 유치원 교사 55명과 초등학교 교사 50명, 특수학교 교사 16명이다.
지난해 임용시험에 인문학 면접을 도입한 시교육청은 이번에 임용시험 2차 심층면접 ‘인문정신 소양평가’ 배점을 10점에서 25점으로 강화했다.
또 인문정신 소양평가 대상 책으로 지난해 제시한 ‘논어’, ‘명심보감’, ‘에밀’에 올해는 ‘난중일기’, ‘데미안’을 추가했다.
이 밖에 2차 시험 ‘교수학습과정안 작성을 폐지하고 ‘수업 실연’ 배점을 강화했다.
응시 원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시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으로 접수한다.
1차 시험은 다음 달 19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중 각각 3일간 시행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4일 발표한다.
공고 내용과 시험 장소, 합격자 발표는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 ‘시험·채용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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