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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뇌물혐의 조희연 교육감 前비서실장 구속영장 청구

입력 : 2016-09-30 14:35:47 수정 : 2016-09-30 14: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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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중 직무관련 수천만원 수수 의혹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전 비서실장인 조현우(54)씨를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인 검찰이 조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성상헌)는 30일 조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재임 기간 중 직무와 관련해 불법적인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수수한 액수는 수천만원인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 28일 오전 조씨의 자택과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비서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해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확보했다.

조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렸다.

조씨는 2014년부터 서울시교육감 비서실장으로 근무했고, 지난달 계약 기간이 만료돼 퇴직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 임채정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지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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