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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맥주 愛 빠지다! '세계맥주 페스티벌' 진행

입력 : 2016-09-29 11:28:26 수정 : 2016-09-29 11: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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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세계맥주의 높은 인기 트렌드를 반영해 10월12일까지 '세계맥주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8개국 130여 종의 세계맥주를 저렴하게 마련해 4캔(大), 6캔(小), 5병당 9500원에 판매하고, 21종의 크래프트 비어는 3병당 1만원에 선보인다. 또한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 모음전, 맥주 브랜드 부스 및 옥토버페스트 존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세계맥주 대표 상품으로는 독일 파울러너, 벨기에 호가든, 중국 칭타오, 필리핀 산미구엘 등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비롯해 맥주 성지순례 시 꼭 방문해야 하는 나라 중 하나인 리투아니아의 맥주로 은은한 향을 자랑하는 '볼파스 엔젤맨' 뿐만 아니라,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체코의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독일의 '데닝호프', '하캅셔골드' 등이 있다.

양조장에서 만든 수제맥주인 '크래프트 비어' 21종도 준비했다. 크래프트 비어는 원료와 제조법에 따라 다양한 향과 맛을 지녀 최근 맥주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시중 펍(Pub)에서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크래프트 비어를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트 비어로는 벨기에 3대 맥주 브랜드 중 하나로 수도원에서 처음 만들어졌던 '통겔로', 오렌지껍질, 고수와 카모마일 등이 첨가되어 독특한 향을 자랑하는 미국의 '라바 레이크 위트'와 영국 '뷜페허브', 캐나다 ‘휘슬러’부터 국내 브랜드인 '과르네리', '강서 에일맥주'까지 마련했다.

특히 강서 에일맥주는 국내에 몇 안 되는 소규모 양조장 '마이크로 브루어리(Microbrewery)' 중 하나인 세븐브로이에서 생산한 한글을 브랜드로한 국내 최초 지역 병맥주이다. 강서 에일맥주는 맥주 양조 기술자인 브루마스터(Brew Master)가 레시피를 만들고, 맥주 양조에 사용되는 원료로는 최상급 홉과 맥아를 사용해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크래프트 비어다.

이 외에도 미국 래핑스컬, 독일 카이저돔켈러비어, 파울러너 등 세계맥주 전용잔이 함께든 ‘전용잔 기획팩’ 27종을 1만원부터 준비했고, 10월 5일까지 ‘맥주 찰떡궁합 안주 모음전’으로 일본식 꼬치구이 골라담기(동김해점/밀양점/영도점 제외) 개당 490원, 싱글즈프라이드 바베큐 폭립(종류별) 9900원, 셰프 두 마리 닭강정(동김해점/밀양점/영도점 제외) 1만4900원, 왕쥐포 외 2종(종류별/봉) 9990원, 고구마 말랭이 외 3종(종류별)을 3990원에 판매한다.

한편 같은 기간 수도권 30여 개 주요 점포에 세계맥주와 함께 CJ, 동원 등 9개 브랜드 안주 상품 부스를 마련했으며, 강서점, 야탑점, 동수원점 등 10개 점포에서는 10월 11일까지 ‘옥토버페스트’ 이벤트를 마련해 독일 맥주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차주류팀 김홍석 바이어는 "다양한 종류와 풍부한 맛으로 개인의 기호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는 크래프트 비어 구성을 강화한 것이 이번 세계맥주 페스티벌의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세계맥주를 구매할 수 있도록 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행사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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