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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너츠컬처 제공 |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 밴드 옐로우벤치가 '끝사랑'으로 사랑의 울림을 전한다.
SBS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의 여덟 번째 OST 가창자로 발탁된 옐로우벤치는 수록곡 '러브송'의 작사, 작곡에서 편곡, 가창에 전반에 참여해 OST 첫 신고식을 치른다. 음원은 24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신곡 '러브송'은 1절의 스윙과 레트로가 가미된 느낌과 후렴구의 어쿠스틱 팝 락, 브릿지 파트의 몽환적인 느낌까지, 한 곡 안에 여러 장르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옐로우벤치 특유의 감성을 터치하는 선율에 달콤함이 깃든 곡으로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의 반향이 예상된다.
깔끔한 기타 연주와 일렉피아노의 간결한 멜로디 리듬 위에 따듯하게 감싸는 보컬 최어진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있다. 감미로운 보컬로 전해지는 산뜻한 가사는 부담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끝사랑' 드라마 OST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상류 사회' '미세스 캅' 등의 섬세한 음악을 잘 담아낸 하근영 음악감독과 실력파 OST 제작 전문 프로듀싱 회사 도너츠컬처가 만나 회를 더할수록 극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 공대 출신의 김성균과 최어진을 멤버로 2015년 10월 '속마음'을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옐로우벤치는 '뇌섹남 공대오빠' 등으로 불리며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한 감성적인 곡을 선보였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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