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영애가 데뷔 26년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400평대 '양평집'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노래를 부르는 스타-부르스타'에 출연해 산소 같은 여자의 신비주의를 벗어던지고 쌍둥이 남매를 키우는 친근한 엄마의 모습으로 시청자 곁으로 다가섰다.
특히 이날 이영애는 김건모, 윤종신, 이수근, 강승윤 4명의 MC를 자신의 양평 집으로 초대해 요리 등을 대접하며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 만큼 관심 받는 것은 이영애의 전원주택이다. 경기도 양평 문호리에 위치한 이영애의 자택은 400평 대지에 55평 규모의 2층 건물이다. 토지 매입과 건물 공사비를 합쳐 9억~10억 원이 들었다고 한다. 현재 시세는 28억 선으로 알려졌다.
이영애 부부는 한남동에 70평대 신혼집을 마련했지만 아이들을 위해 양평으로 이사했다.
한편 이영애의 쌍둥이 남매 승권 군과 승빈 양은 이영애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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