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폭염이 시작된 지난 6월30일부터 불볕더위가 물러간 지난달 29일까지 두 달 동안 전국 축산농가에서 닭 406만1347마리, 오리 15만7886마리, 돼지 8980마리, 메추리 등 기타 7만50마리 등 총 429만8263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상대적으로 더위에 강하고 축사환경이 양호한 소의 경우에는 폭염에 따른 폐사 신고가 없었다.
세종=박찬준 기자 skylan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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