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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가축 430만 마리 폐사…축산 농가 피해 142억원 넘어

입력 : 2016-09-02 19:29:32 수정 : 2016-09-02 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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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오래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430만마리에 가까운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식장에서도 어패류 656만마리가 해수 온도 상승으로 떼죽음을 당했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폭염이 시작된 지난 6월30일부터 불볕더위가 물러간 지난달 29일까지 두 달 동안 전국 축산농가에서 닭 406만1347마리, 오리 15만7886마리, 돼지 8980마리, 메추리 등 기타 7만50마리 등 총 429만8263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상대적으로 더위에 강하고 축사환경이 양호한 소의 경우에는 폭염에 따른 폐사 신고가 없었다.

세종=박찬준 기자 skylan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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