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계명문화대학교 박명호 총장을 비롯,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대구·경북권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창업을 희망하는 시니어(만 40세 이상)를 대상으로 사무실, 회의실, 교육실, 휴게공간 등의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창업 교육 및 세미나, 전문가 자문 등 일반 경영지원과 마케팅 지원 등 선택형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계명문화대학교는 문화예체능 분야에 특성화 돼 있어, 이를 바탕으로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 국내최고 수준의 문화콘텐츠 융복합산업 특화 시니어창업센터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조기 퇴직 등의 시니어들에게 지금까지의 직장생활을 통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창업으로 연계시킴으로써 인생 2막의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윤갑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경제난으로 실업률이 높은 요즘, 시니어 기술창업센터가 지역 중·장년층 기술창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와 시니어창업스쿨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대구의 창업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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